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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넓히기

2017 P&I (PHOTO & IMAGING)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사진영상전 초대권이 생겼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게 P&I였다.

예전 카메라에 관심 가질 때,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드디어 기회가 생겼다.



표의 뒷면을 보면 QR코드가 있고 이것을 어플에 등록해야 입장이 가능했다.

점점 어플로 바뀌는게 추세인가 보다.

난 아직도 종이 초대권이 좋은데 아쉽다.




역시 카메라는 돈있는자들의 취미인가...

다른 카메라도 비싸지만 라이카 카메라 엄청 비싸다..

비싸서 그런지 몰라도 디자인은 심플하니 예뻐보인다.




사진 및 영상관련 전시회라 그런지 각종 카메라 악세사리, 스튜디오 장비와 출력장치 그리고 액자등이 보인다.




그리고 내셔널 지오그래픽 부스도 있다.

개인적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을 좋아하는데..

부스가 작고 사진도 많이 없어 아쉬웠다.




천체 추적 장치도 보인다.

관람당시 큰 망원경에 카메라 연결해서 찍는 별 추적기로 착각해 크기가 상당히 작아져 놀랬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성운이나 성단을 찍을 때 쓰는 추적기는 아닌것 같다.




소니에서 곧 출시할 a9도 보인다.

소니는 제품을 못 만지게 전시를 해둬서 아쉬웠다.

뭐... 내가 만져본다고 알 수 있는것도 아니지만... 옆 부스인 캐논과 비교되는 전시였던것 같다.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a7과 a9 실제로는 처음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작더라...

아무리 생각해도 미러리쓰는 소니가 최고인것 같다.

언젠가 한번 써보고 싶은 카메라다.





소니 액션캠 코너도 있었는데 손떨방 기능이 좋아보인다.

하드웨어적인 손떨방 기능을 투명케이스로 인해 볼 수 있었는데 신기했다.

덕분에 영상도 안정화 되었다.

4K 30프레임 촬영이 가능하다.

모니터가 없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추가로 작은 모니터를 달아 촬영본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은 60만원대이다.

끌렸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나한테 있어봤자 쓸모가 없을 것같다.

야외에서 활동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을 것 같다.

그러고 보니 GoPro 부스가 있었나???




그리고 장비 뿐만 아니라 멋지고 예쁜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다.

신기하게 합성된것 같은 사진도 전시되어있다.

난 합성된것 보다는 자연적인 사진이 좋다.

그런데 이 사진들 보정 다한거 겠지....??

무보정이면 이 한장을 건지기 위해 애쓴 작가들에게 존경을 표한다.




이 뿐만 아니라 캐논과 소니부스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해되었고...

또한, 사진 관련 강좌도 열렸다.

실용적인 강좌인것 같아 듣고 싶었지만 마지막날 늦게가서 자세히 듣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 P&I는 규모가 많이 줄었다고 했는데..

다음에는 더 커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른 카메라에 주눅이 들것 같아 내 a57을 두고 갔는데.. 다음에는 꼭 들고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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